홍명보 전 감독 귀국에 팬들 거센 항의, 선수들에겐 "고생했다" 박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한 홍명보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30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입국장에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낸 홍 전 감독은 "팬들에게 하실 말씀 없나", "성적 부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등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은 채 묵묵부답으로 입국장을 빠져나갔다.

반면, 홍 전 감독에 뒤이어 입국한 선수들을 향해서는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김민재, 황인범, 황희찬, 백승호, 김문환, 이강인, 설영우 등이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내자 팬들은 "고생했다"를 외치며 환호와 박수로 선수들을 격려했다.

ⓒ유성호 | 2026.06.30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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