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모스 탄 입국에 '나라 관문' 인천공항 내 윤석열 지지자들 '추태'

14일 낮 전직 대통령 윤석열씨 지지자들이 인천공항에 집결하고 있다. 이들은 이날 오후 2시 인천공항으로 입국하는 모스 탄 미국 리버티대학 교수를 기다리고 있다. 탄 교수는 중국의 대선 개입 등 부정선거론과 이재명 대통령의 성범죄 의혹을 꾸준히 제기해온 인물로, 최근 서울시가 주최하는 2025 북한 인권 서울포럼에 기조강연자로 초청되었다가 취소 당하기도 했다. 이 영상은 14일 낮 1시 30분까지의 인천공항 상황이다.

인천공항 터미널2 1층 B게이트 앞에 집결한 이들은 800여명으로 추산되며 반복해서 구호를 외쳐 공항 이용객들에게 불편을 끼치고 있다. 인천공항 측은 "공항시설을 무단점유하고 소란 피우는 행위 엄격히 금지하오니 지금 즉시 해산하시기 바랍니다"라고 방송을 계속 내보내고 있다. 하지만 윤석열 지지자들은 계속 구호를 외치며 해산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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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우성 | 2025.07.1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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