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6일 우원식 국회의장은 '개헌과 조기 대선 동시투표'를 실시할 것을 제안했다. 비상계엄과 탄핵심판 정국을 거치면서 개헌의 시급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크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그러나 8년 전인 2017년 3월 우원식 의원은 <오마이TV>와의 인터뷰에서 대선을 두 달도 남기지 않은 시점에서 개헌을 하자는 건 '정치꼼수'라고 비판했다. 그 당시는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된 뒤로 지금의 정치 상황과 흡사했다.
(기획 : 이한기 기자, 편집 : 최주혜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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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혜 | 2025.04.08 1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