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1심사소위에서 열린 검찰개혁 입법청문회에 참석해 "청문회에서 현재 수사 중인 사건, 감찰 중인 사건을 다룬다"라면서 "국회에서 수사하고 재판하자는 거냐. 이게 무슨 청문회냐"라고 반발했다. 애초 국민의힘 의원들은 관봉권 띠지 훼손, 여론조작 대선개입 사건,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관련 증인·참고인을 제외해 달라고 요청했다.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고 청문회가 시작되자 나경원 의원을 비롯해 곽규택·조배숙 의원 등은 모두 퇴장했다. 나 의원은 "이게 나치 독재"라고 힐난하자 서영교 의원은 "나씨 독재(나경원씨 독재)?"라고 맞받기도 했다.
ⓒ유성호 | 2025.09.05 1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