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선투표제 주장한 박지원·박규환·문정복 "소수의 뜻 받아들이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지원(왼쪽부터), 박규환, 문정복 최고위원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실 앞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을 만나 오는 8.17 전당대회 당대표 선출 방식에 선호투표제를 도입하기 위한 당규 개정에 대해 "천길 낭떠러지에 직면한 당을 살리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우리의 소신을 잠시 내려놓는다. 정청래 지도부 1년을 관통해 온 선당후사의 정신에 따라 다수의 권리를 포기하고 소수의 뜻을 받아들이기로 했다"며 "당원 동지들께서 맡겨주신 당헌 수호의 책무를 다하지 못해 죄송하다"고 말했다.

ⓒ유성호 | 2026.07.14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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