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십상시' 불린 87년생 의원, 질문 받자 보좌진 엄호 속 빠른걸음

▶'김건희 십상시' 지목 87년생 의원, '김용현과 왜 통화?' 묻자 빠른 걸음 https://omn.kr/2f7o8

조지연 국민의힘 의원은 공교롭게도 12.3 비상계엄 5시간 전 김용현 당시 국방부 장관과 통화했다. 비상계엄 선포 직후에도 공교롭게 추경호 의원(당시 원내대표)와 국회에 있었으며 함께 해제 표결에 불참했다.

내란 특검팀(조은석 특검)의 조 의원 압수수색 이틀 뒤인 지난 4일 오전, 그를 찾아 당시 어떤 일이 있었는지 물었다. 특검 수사에 반발하는 당 규탄대회 현장(국회 본관 앞)에서 <오마이뉴스>와 만난 조 의원은, 김용현과의 통화를 두곤 "부대 이전 건"이었다는 기존 입장을 반복했고, 추 의원 국회에서 무엇을 논의했는지 묻자 답하지 않았다.

조 의원은 질문을 피해 국회 의원회관으로 이동했고 보좌진은 중간중간 조 의원과 취재진 사이에 서서 질문을 막거나 카메라를 손과 우비로 가리기도 했다. 취재진은 약 6분 동안 조 의원에게 질의했으나 그는 의원회관 내 비상구로 몸을 피했다.

(취재 : 전선정, 촬영 : 이진민, 편집 : 소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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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 2025.09.0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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