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로 나선 홍준표 예비후보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선거사무실에서 '선진대국시대 비전발표회’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를 향해 “빨리 그만두고 입당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홍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지도부에서 당의 문호를 활짝 열겠다. 진영을 따지지 않고 입당이나 복당을 재검토하고 시켜줄 수 있다는 취지로 말한 것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냐”는 기자의 질문에 “대선 때는 지게 작대기도 필요하다. 누구라도 필요하다. 들어올 사람은 다 들어와야 한다”라며 “반대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라고 말했다.
ⓒ유성호 | 2025.04.21 1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