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의 녹조가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치의 68배로, 사상 최악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또 450만 대전·충남·세종 시민의 식수원인 대청호도 조류 대발생 수준을 보였다. 수문이 6년째 열려있는 세종보 구간도 안심할 상황은 아니었다. 녹조도 조류경보제 기준으로 '경계' 수치인 것으로 나타나서 환경부의 계획대로 보의 수문을 닫을 경우 심각한 상황에 이를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됐다.
10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실에서는 금강 녹조 조사 결과에 대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은 국회 환경노동위 소속인 더불어민주당 박해철 의원, 대전·충남·세종에 지역구를 둔 박수현·강준현·박정현 의원과 보철거를위한금강낙동강영산강시민행동(시민행동)이 공동 주최했다. 이 자리에서 발표한 박정현 의원의 발언을 편집해 내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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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녹조 WHO 기준치 68배... "재앙적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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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 2024.09.13 1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