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이 부는 지상 80미터 높이 타워크레인

15일, 경기도의 한 아파트 신축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한 타워크레인 기사가 지상 80미터 높이의 조정석에서 찍어 보낸 동영상.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37조 2항에 따르면, 초속 15미터 강풍이 불면 타워크레인 작업을 중지해야 하지만, 초속 17미터까지 바람이 분 이날 현장에서 작업 중지는 없었다. 초속 10미터만 넘어도 '삐' 소리가 나는 풍향계만 종일 요란했다.

ⓒ김성욱 | 2023.03.1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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