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새뜸] 한재각 ‘414 기후정의파업’ 공동 집행위원장 인터뷰①



불타는 지구. 기후위기로 인한 재난이 속출하자 전 세계 곳곳에서 ‘불이야!’를 외치고 있다. 그런데 대체 누가 불을 낸 것일까? 부자나라들과 부자들이다.

“쓰레기를 버린 사람이 치워야겠지요.”

한재각 ‘414 기후정의파업’ 공동집행위원장(기후정의동맹 집행위원)이 내놓은 온실가스 감축 해법은 단순명료했다. 지구를 파괴하면서 부를 축적해 온 오염자 부담 원칙이다. 산업혁명 이후 대기 중에 배출된 이산화탄소, 메탄 등을 청소하는 일에 국한된 건 아니다. 지금도 무분별하게 온실가스를 방출하는 주체들을 저지할 방법이자, 기후위기 극복의 출발선이다.

한 위원장은 10년 넘게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에서 일했다. 이 연구소 소장을 역임했고, 녹색당 공동정책위원장, 2019년 ‘기후위기 비상행동’ 공동운영위원장을 지냈다. 그의 표현을 빌리면 이제는 “연구소를 나와 ‘데모꾼’으로 나섰다”. 그만큼 절박했다는 뜻이다. 최근 그는 4월 14일에 세종시에서 열릴 ‘414 기후정의 파업’을 기획하고 있다.

오마이TV ‘환경새뜸’ 코너에서는 한 위원장을 지난 2월 21일에 만나 인터뷰했다.

#기후위기 #414기후정의파업 #윤석열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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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 2023.03.0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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