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년만에 드러난 '아버지'... 자식은 큰절부터 올렸다

진주유족회, 부경대학교 글로벌지역학연구소는 11일 오전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학살지인 경남 진주시 명석면 관지리 산 71번지에서 유해, 유품 발굴 '현장 설명회'를 열었다. 7일부터 시작된 발굴에서는 유해 25구와 버클 5개, 다량의 단추, 탄피와 탄두가 나왔다. 71년 전 국가에 의해 억울하게 희생된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학살지 유해 발굴 현장을 찾은 유족들은 큰절부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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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 2021.05.11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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