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 "굳이 회장급을 부르자고... 증인신청 실명제 해야"

새누리당은 8일 오전 국회에서 정기국회 대책회의를 열고 대기업 국정감사 증인 채택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

김정훈 정책위의장은 "굳이 회장급을 부르자며 국감시간만 낭비하고 막상 불러놓고 몇 초 질문하거나 ‘네’, ‘아니오’식의 답변만 요구하는 것은 후진적 행태"라며 "증인신청 실명제를 적용해 그 증인을 신청한 의원과 신청 이유를 공개하는 것이 민간증인 신청 남용을 막는 한 방법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새누리당은 중소 영세사업자 영역 침범 등을 이유로 포털 사이트 관련자 국감 증인 채택을 촉구했다.
(촬영·편집 : 윤수현)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15.09.08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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