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산물 연일 취소, 터미널 승객 1/4 급갑... "순창, 메르스로 죽겄다"

호남에선 처음으로 메르스 환자가 발생한 전북 순창이 후폭풍으로 '울상'이다. 환자가 살던 마을을 즉각 격리하는 등 순창군이 발빠른 조치에 나섰지만 지역 살림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순창의 메르스 환자가 보건 당국의 '초기 대응 미숙'에 따른 결과라는 지적이 나오면서 "정부의 보상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소중한 | 2015.06.10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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