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은 길에서 맞은 편에서 오는 다른 승용차와 마주칠 경우 진퇴양난이다. 차를 피할 수 있는 비상 교행지가 뒤쪽에 있긴 했으나 100미터 남짓 떨어져 있는 데다, 백미러만 보며 비좁고 꼬불꼬불한 낭떠러지 길을 후진해 돌아가는 것은 양쪽 모두 말 그대로 ‘목숨을 건 운전’이었기 때문이다.
ⓒ심규상2026.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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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천리 (牛步千里). 소걸음으로 천리를 가듯 천천히, 우직하게 가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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