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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원 (ernesto)

'받들어총' 자세의 16개 기념물이 늘어선 미국 대사관 앞 '감사의 정원'에서 한 청년이 대형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그가 멘 가방에는 성조기와 함께 '멸공'이라는 두 글자가 큼지막하게 적혀 있었다.

ⓒ서부원2026.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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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미뤄지고 있지만, 여전히 내 꿈은 두 발로 세계일주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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