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알려주는 수수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부는 골짜기에 가을이 찾아왔다. 고추가 붉게 익고, 벼가 고개를 숙였으며 곳곳에서 참깨를 터는 풍경이 한가롭다. 서서히 가을이 오면서 여름내 몸집을 불린 수수가 고개를 숙인 모습이 아름답다.
ⓒ박희종2026.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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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무렵의 늙어가는 청춘, 준비없는 은퇴 후에 전원에서 취미생활을 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글을 쓰고 책을 읽으면서, 가끔 색소폰연주와 수채화를 그리며 다양한 운동으로 몸을 다스리고 있습니다. 세월따라 몸은 늙어가지만 마음은 아직 청춘이고 싶어 '늙어가는 청춘'의 글을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