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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귀 (dafodil113)

황오동에 있는 경주해장국집에서 먹은 콩나물해장국. 콩나물과 익은 김치 조금, 그리고 메밀묵을
넣고 모자반을 얹었다. 이 특별하고 귀한 음식을 내는 집이 10여 곳이 있었지만 지금은 오직 한집만 남았다.

ⓒ김숙귀2026.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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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마치 숨을 쉬는 것처럼 나를 살아있게 한다. 그리고 아름다운 풍광과 객창감을 글로 풀어낼 때 나는 행복하다. 꽃잎에 매달린 이슬 한 방울, 삽상한 가을바람 한 자락, 허리를 굽혀야 보이는 한 송이 들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날마다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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