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창호 국가위원장의 변희수 재단 법인 설립 방해 소송 제기
변희수재단 준비위원회가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군인권센터에서 열린 '안창호 국가위원장의 변희수 재단 법인 설립 방해 소송 제기 기자회견'에서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이 9개월 째 변희수재단 설립을 방해하고 있다"며 소송 제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내란범 윤석열의 방어권을 지키기 위해서는 혈안이 되어 있으면서, 적법한 절차를 거친 성소수자 단체 설립을 방해하며 실질적인 권리침해를 한 지금의 상황은 국가인권위원회가 왜 존재해야 하는지 의심마저 들게 한다"고 개탄했다. 또한 변희수재단 준비위원회는"변희수재단 설립 방해는 그릇된 종교적 신념에 사로잡혀 인권위를 혐오세력의 놀이터로 만들고 있는 안 위원장의 중요한 만행 중 하나로 기록될 것이다"라고 일갈했다.
ⓒ이정민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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