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하는 국가인권위원회를 지키는 직원들
국가인권위원회 직원들이 11일 오후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10일 수정되어 의결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방어권 보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안건과 전원회의에 대해 사과의 인사를 하고 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직원들은 "안창호, 김용원, 강정혜, 이충상, 이한별, 한석훈 위원은 인권위의 독립성을 훼손하고 인권위를 망치러 온 파괴자들"이라며 "이제 인권위 직원들은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인권위가 지향해왔던 인권의 가치를 지켜내는 데 온 힘을 쏟겠다"고 강조하고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인권위 본연의 일을 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정민202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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