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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gayon)

윤석열 퇴진과 사회대개혁 요구 1000인 시민선언

공감연대 주최로 3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의 한 빌딩에서 열린 '윤석열 퇴진과 사회대개혁 요구 1000인 시민선언'에서 수도권 참석자들이 강원, 광주, 대구경북, 부산, 울산, 전남에서 온라인으로 참여한 이들과 함께 "전국과 해외에서 1067명이 서명한 시국선언문"을 발표하고 있다. 시민선언 참석자들은 "민의의 평결은 끝났다. 대통령 탄핵, 자진사퇴, 임기 단축 개헌은 이미 금기어가 아니다. 2024년 말 대한민국의 분위기는 그야말로 촛불혁명의 전야다"라며 "이는 전적으로 그의 무능과 오만 그리고 그의 오지랖 부인이 자초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윤석열 대통령 퇴진과 사회대개혁을 촉구한 이들은 "이제 그의 퇴진은 돌이킬 수 없는 일이다. 사과하고 인적 쇄신하고 국정 기조 전환하고 거국내각 구성하는 것조차 이미 늦었다"라며 "헌정질서를 어지럽히고 있는 건 윤 대통령 자신이고 그의 퇴진이야말로 헌법을 지키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정민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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