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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8시 20분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지하철 분당선 수내역 2번 출구 상행 에스컬레이터가 뒤쪽으로 역주행해 이용객 14명이 다쳤다. 이 사고로 이용객 3명이 허리와 다리 등에 상처를 입어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11명은 비교적 가벼운 상처를 입어 치료를 받은 뒤 귀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진은 사고 현장에 119 구급대원 등이 출동한 모습.

ⓒ경기도소방재난본부202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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