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지현씨가 엄마에게 선물해준 스카프는 특별한 날 쓰려고 아껴뒀다. 그런데 이 스카프를 처음 메고 간 날이 지현씨가 세상을 떠난 뒤 만나러 가는 날이었다. 그날 엄마의 눈에는 하염없이 눈물이 흘러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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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이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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