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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소연 (newmoon)

윤재옥-배진교, '노동개혁' 방향 두고 신경전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취임 인사차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방문한 자리에서 건설노조 간부 양회동 씨의 분신 사망 사건과 한국노총 간부를 경찰이 과잉진압한 사례 등을 언급하며 "국민의힘이 적극적으로 노동개혁을 하려면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을 포함한 이해당사자들과 적극적인 협력적 관계를 구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윤 원내대표는 "사실 노동조합이 옛날처럼 약한 입장에 있던 시절과 상황이 다르다"며 "대등한 관계에서 노사관계가 형성돼야 하는데, 오히려 역전됐다는 문제를 제기하는 분들이 많다"며 이견을 드러냈다.

ⓒ남소연202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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