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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여당 당직자, 방심위 회의 수차례 방청 사실 드러나"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회의를 국민의힘 당직자가 수차례 방청한 사실을 회의록에서 확인했다"라며 여당 당직자가 방심위 회의를 수시로 방청한 사실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고 최고위원은 "4차 회의부터 8차까지, 8차에서 16차까지, 즉 2월 이후에 단 한 차례도 빠지지 않고 모든 회의에 국민의힘 당직자가 참석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특정 정당의 당직자가 방청을 신청한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라며 "심지어 전체회의와 소위 시작에 앞서 방심위 방송심의국장은 성원 보고 중에 '국민의힘 심모모 과장이 방청하고 있습니다'라고 공지까지 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소연2023.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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