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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김지수

김 작가는 "‘대화’ 그 자체의 위대함을 말하고 싶었다"며 "신뢰와 우정의 자세로 ‘하고 싶은 이야기 다 해 보세요’라며 문을 열고 주파수를 맞추고 그 사람의 리듬과 맥락에 맞게 (그 사람이) 울릴 수 있는 연주가"라고 말했다.

ⓒ임효준2023.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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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과 사물에 대한 본질적 시각 및 인간 본성에 대한 끊임없는 탐구를 통해 옳고 그름을 좋고 싫음을 진검승부 펼칠 수 있어야하지 않을까... 살아있다는 증거가, 단 한순간의 아쉬움도 없게 그것이 나만의 존재방식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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