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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서우 (brianc1981)

덕수궁 석어당. 원래 이곳은 성종의 형인 월산대군의 저택이 있던 곳이다. 임진왜란 이후 선조는 여기서 머물렀는데, 당시에는 정릉동 행궁이라고 불렀다. 광해군 때 정릉동 행궁을 경운궁으로 바꿨는데, 인조반정 이후 사실상 해체하였다가 고종이 아관파천 이후 이곳에 거처하며 궁궐로 확장하엿다. 덕수궁은 고종이 헤이그 특사 사건으로 강제로 퇴위된 후, 순종이 아버지의 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올린 궁호다.

ⓒ최서우2023.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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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시민기자입니다. 독일에서 통신원 생활하고, 필리핀, 요르단에서 지내다 현재는 부산에서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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