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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열단

1920년 변호사 김우영과 결혼 직후 나혜석

나혜석은 최초의 여성 서양화가이자 1세대 여성해방론자이다. 그는 시와 소설을 통해서도 당대 가부장제 질서에 맞서서 여성의 주체성, 인간다움을 추구했던 인물로 시대와 불화를 겪었지만 100년을 앞서간 선구자임에 틀림없다. 나아가 3.1 독립운동 당시 서울지역 여학생 시위를 주도했고 1923년 '제2차 의열단 대암살 파괴 계획' 당시 폭탄을 국내로 반입하는 데 결정적으로 기여한 인물이다.

ⓒ하성환2023.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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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원으로 가입하게 된 동기는 일제강점기 시절 가족의 안위를 뒤로한 채 치열하게 독립운동을 펼쳤던 항일투사들이 이념의 굴레에 갇혀 망각되거나 왜곡돼 제대로 후손들에게 전해지지 않은 점이 적지 않아 근현대 인물연구를 통해 역사의 진실을 복원해 내고 이를 공유하고자 함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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