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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원 (ernesto)

자물쇠 채워진 대현동 이슬람 사원 건립 공사 현장 입구. 돼지머리와 족발이 수문장처럼 지키고 선 모습이 흉물스럽다.

ⓒ서부원202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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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미뤄지고 있지만, 여전히 내 꿈은 두 발로 세계일주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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