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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

밥과 반찬이 남을때가 많다. 담당자는 남으면 무조건 버리라고 했지만 온 정성을 다해 만든 음식을 버리는 것은 고문이었다. 그래서 위와 같이 써 붙였다.

ⓒ문세경2023.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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