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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귀 (dafodil113)

사자바위. 일년에 단 두번, 3월과 10월에 해금강과 사자바위 바로 곁에서
떠오르는 해를 만날 수 있다. 그때가 되면 아름다운 일출을 보기위해 많은
사람들이 몰려드는 대표적인 출사지이다.

ⓒ김숙귀2022.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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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마치 숨을 쉬는 것처럼 나를 살아있게 한다. 그리고 아름다운 풍광과 객창감을 글로 풀어낼 때 나는 행복하다. 꽃잎에 매달린 이슬 한 방울, 삽상한 가을바람 한 자락, 허리를 굽혀야 보이는 한 송이 들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날마다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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