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용운 한시
회갑날 지었다는 즉흥 한시, 말년에 병을 얻고 일제의 호적을 거부하였다는 이유로 배급까지 받지 못한 궁핍하고 절박한 상황에서 지인들이 열어 준?회갑잔치는, 스스로도?어쩌지 못하는 풍상 앞에 회한에 젖게 했던 것 같다.
ⓒ장순심2022.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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