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사진

#베트남전민간인학살

베트남전 시기 한국군에 의한 민간인 학살 피해 생존자로 한국정부를 상대로 국가배상소송을 진행중인 응우옌티탄씨(총상 후 살아남음)와 삼촌인 응우옌득쩌이씨가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해외파병실의 베트남전쟁 전시관을 관람하고 있다. 채명신 장군의 훈령 '한국군은 백명의 베트콩을 놓치는 한이 있드라도 한명의 양민을 보호한다'는 글을 본 응우옌득쩌이씨는 "말이 안되는 글이다. 이렇게 적어놓고는 왜 우리마을에 와서는 사람들을 그렇게 죽였느냐"고 말했다.

ⓒ권우성2022.08.11
댓글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취재후원

관련기사

독자의견

회원 의견 0개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