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사진
#선동열

나고야의 태양

한국 야구를 상징하던 에이스 선동열도 1995년 시즌을 끝으로 일본으로 무대를 옮겼다. 1996년에는 적응에 실패하며 2군으로 내려가는 부진을 겪었지만 1997년에는 38세이브로 구원왕에 오르며 자존심을 살렸다. 이듬해부터는 팀 후배 이종범도 같은 주니치 유니폼을 입게 됐는데, 그로부터 타이거즈와 한국 야구의 상황은 '동열이도 없고 종범이도 없고'라는 김응용 감독의 넋두리로 상징되었다.

ⓒ국가기록원2022.07.10
댓글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취재후원

관련기사

사람에 관한 여러가지 글을 쓰고 있다. 오마이뉴스에 연재했던 '맛있는 추억'을 책으로 엮은 <맛있는 추억>(자인)을 비롯해서 청소년용 전기인 <장기려, 우리 곁에 살다 간 성자>, 80,90년대 프로야구 스타들의 이야기 <야구의 추억>등의 책을 펴냈다.

독자의견

회원 의견 0개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