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서울현충원 현충탑 앞에 할아버지의 6.25 참전유공자 증서를 놓고 술 한 잔 올렸다. 할아버지가 나고 자랐으며 지금 잠들어계신 곳이기도 한 전남 강진땅의 전통주, '병영소주'다. 할아버지가 참전유공자로 인정 받는 그날이 오면 올리기 위해 진즉 준비해두었던 술이다.
ⓒ김경준2022.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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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사학과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한국사 전공) / <어느 대학생의 일본 내 독립운동사적지 탐방기>, <다시 걷는 임정로드>, <무강 문일민 평전> 등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