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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리 (gracekim0717)

자살 시도라는 낙인을 나는 스스로도 모르게 내제하고 있었다. 그래서 내 경험을 말하기를 힘들어 했다. 그러나 나는 그들의 신뢰와 용기 속에서 점진적으로 회복해 나가고 있었다.

ⓒunsplash202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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