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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17일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아시아 여자배구 선수권대회 기자회견에서 한국 대표팀 김연경이 장난을 치고 있다. 오른쪽은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

ⓒ연합뉴스2019.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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