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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경 (nuri78)

나 역시 이제는 남편의 인생 2막을 응원해주는 일만 남았다.

ⓒPixabay 2018.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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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편집기자. <이런 제목 어때요?> <아직은 좋아서 하는 편집> 저자, <이런 질문, 해도 되나요?> 공저, 그림책 에세이 <짬짬이 육아>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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