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성차별 철폐 공동행동>은 지난 4월 24일 금융권 채용 성차별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진행하기 열흘전부터,온라인상으로 시민들로부터 백여 개의 항의문구를 받아 각 은행에 분노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KEB하나은행 앞에서는 여성지원자의 합격 커트라인이 48점 높아진데에 항의하는 의미로 48개의 항의 피켓을 만들어와서, 기자회견 참여자들이 은행을 향해 외쳤다. 그리고, KB국민은행 앞으로 이동해, 100여 명의 남성지원자 서류전형 점수를 조작한 것에 항의하는 의미로 100개의 항의문구를 은행 창문에 붙여 성차별적 채용관행의 문제점을 가시화했다.
ⓒ한국여성노동자회2018.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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