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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벗는 세상

피스!

관람객에게 작품 설명을 하고 있는 김서경, 김운성 부부 조각가. 사진 속 포탄엔 'PEACE'라는 글자가 보인다.

ⓒ최진섭2016.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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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에는 채식과 마라톤, 지금은 달마와 곤충이 핵심 단어. 2006년에 <뼈로 누운 신화>라는 시집을 자비로 펴냈는데, 10년 후에 또 한 권의 시집을 펴낼만한 꿈이 남아있기 바란다. 자비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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