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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백리의 상징이 된 박수량 선생의 백비. 크기는 일반적인 비석과 비슷하다. 하지만 이 비석에는 고인의 이름과 직위는 물론 그럴싸한 업적 한 줄도 새겨져 있지 않다.

ⓒ이돈삼2013.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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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찰이 일상이고, 일상이 해찰인 삶을 살고 있습니다. 전남도청에서 홍보 업무를 맡고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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