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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민속박물관

부엌

이쪽 경상도에서는 '정지'라고 했지요. 정지 안에는 무쇠로 만든 가마솥과 불을 지필 때 쓰던 풍구 구정물(자싯물(경상도 사투리))을 받아놓던 항아리도 있어요. 옛날에는 부엌에서 나온 물도 그냥 버리지 않았지요. 저런 항아리에다가 모았다가 나중에 허드렛물로 또 썼으니까요.

ⓒ손현희2011.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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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오랫동안 여행을 다니다가, 이젠 자동차로 다닙니다. 시골마을 구석구석 찾아다니며, 정겹고 살가운 고향풍경과 문화재 나들이를 좋아하는 사람이지요. 때때로 노래와 연주활동을 하면서 행복한 삶을 노래하기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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