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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에 잠긴 북한 여성 '조화' 구입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사망한 가운데 20일 오전 중국 단둥시 교두(북한으로 넘어가거나 북한에서 넘어오는 인원 및 차량들이 통관 전 집결하는 세관구역)의 한 꽃가게로 조화를 구입하기 위해 북한 여성이 들어가고 있다. 이 여성은 많이 울어서 눈이 퉁퉁 부어 있었다.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제공2011.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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