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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참사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전종훈 신부가 6일 저녁 서울 한강로 남일당 빌딩 앞에서 구속집행정지로 일시 석방된 이충연 전 용산4구역 철거민대책위원장(고 이상림씨 아들)과 어머니 전재숙씨를 위로하고 있다.

ⓒ유성호2010.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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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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