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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10월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 잔디마당에서 열린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 국빈 방한 공식 환영식에서 아가타 코른하우저 두다 여사와 함께 자리하고 있다. ⓒ 연합뉴스

정권의 아킬레스 건으로 꼽히는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해소하기 위한 방법으로 국민들은 특별검사(특검) 47.6%, 특별감찰관(특감) 18.5%, 특검과 특감 둘다 필요(둘다)에 16.8%가 답했다. 응답자 64.4%가 김 여사 특검이 필요하다고 본 것이다.

<오마이뉴스>는 오는 10일 윤 대통령의 임기 반환점을 앞두고 여론조사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 1일(금)~2일(토) 이틀 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응답률 6.0%, 오차범위 95% 신뢰수준에서 ±3.1%p)에게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에 대해 어떻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를 물었다.

40대, 특검 62.8%, 특감 7.2%, 둘다 16.4%... 70대만 특감 40%로 가장 높아
서울, 특검 46.3%,특감 19.9%, 둘다 17%...TK, 특감 31.3%, 특검 27.5%, 둘다 17.3%


조사 결과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세대별로 40대는 특검 62.8%, 특감 7.2%, 둘다 16.4%로 특검 필요성에 공감하는 응답이 79.2%로 가장 높았다. 다음은 50대로 특검 56.7%, 특감 11.4%, 둘다 14.6%였으며, 30대는 특검 48.2%, 특감 12.6%, 둘다 28.9%였다. 50대와 30대 각각 특검에 공감하는 의견이 71.3(56.7+14.6)%, 77.1(48.2+28.9)%를 기록했다. 60대는 특검 42.6%, 특감 28.8%, 둘다 10.8%, 둘다 필요 없음은 13.3%였다.

다만 70세 이상에서는 특감에 대한 지지 여론이 40.0%(특검 29.6%, 둘다 9.3%)로 가장 높았으며, 둘 다 필요 없음이 15.1%로 전 연령층에서 가장 높았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이 특검 46.3%, 특감 19.9%, 둘다 17.0%였으며, 경기-인천이 특검 51.5%, 특감 16.2%, 둘다 16.5%로 각각 특검 필요성에 공감하는 의견이 63.3%, 68%를 기록했다. 여당 지지세가 강한 부산·울산·경남에서도 특검 38.2% , 특감 21.6%, 둘다 19.5%로 특검을 공감하는 여론이 높았다.

다만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특감을 고른 응답자가 31.3%로 가장 높았고, 특검 27.5%, 둘 다는 17.3%였다.

중도층, 특검 52.0%- 둘다 19.4%- 특감 17.7%
민주당 지지층, 특검 77.5%-둘다 18.5%- 특감 2.2%
국민의힘 지지층, 특감 48.6% -둘다 필요 없음 29%-특검 7.1%

지지정당별·이념성향별로 보면 특검과 특감에 대한 선호도가 확연하게 엇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특검 지지 여론이 77.5%였다. 반면 특감을 지지하는 응답은 2.2%에 불과했다. 둘 다는 18.5%였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들 역시 특검 83.8%, 특감 2.4%이었다. 둘 다는 13.8%였다. 진보층에서는 특검 79.1%, 특감 5.5%, 둘다 9.8%로 특검 필요성에 공감하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 내에서는 특검은 7.1%, 둘다는 5.5%에 그친 반면, 특감에 공감하는 여론은 48.6% 였다. 둘 다 필요 없음도 29.0%에 달했다. 한동훈 대표가 꺼내 든 특감 카드를 놓고 대통령실·친윤계와 친한계가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한 대표가 주장하는 특감에 지지를 나타낸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보수층 응답자만 놓고 보면 특검 25.9%, 특감 33.6%, 둘다 8.4%, 둘다 필요 없음은 24.5%를 기록해 국민의힘 지지층과 온도차이를 나타냈다.

반면 중도층에서는 특검 52.0%, 둘다 19.4%로 특검 필요성에 공감하는 의견이 71.4%로 특감 17.7%, 둘다 필요 없음 8.4%와 큰 격차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했다. 무선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했다. 통계 보정은 2024년 9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셀가중)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등을 참조하면 된다.
#김건희여사#특검#특감#특별검사#특별감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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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5월 공채 7기로 입사하여 편집부(2014.8), 오마이스타(2015.10), 기동팀(2018.1)을 거쳐 정치부 국회팀(2018.7)에 왔습니다. 정치적으로 공연을 읽고, 문화적으로 사회를 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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