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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일은 개천절이다. 개천절 노래를 떠올리다가 뜻밖의 구절에서 생각이 멈췄다. "우리가 물이라면 새암이 있고…" 개천절 노래가 하늘이나 단군이 아니라 '물'로 시작한다. 여기서 물은 우리의 역사와 뿌리를 비유한 것이겠지만, 평생 물을 연구해 온 나에게는 다른 질문이 생겼다. 그 샘의 물은 어디에서 왔을까?

샘의 근원을 거슬러 올라가면 땅속의 물이 있고, 그 물을 더 거슬러 올라가면 하늘에서 내린 비가 있다. 비는 구름에서 내리고, 구름과 수증기는 대기의 움직임, 즉 바람과 연결되어 있다. 그런데 놀랍게도 바람과 비와 구름은 우리에게 아주 오래된 이야기 속에서 이미 함께 등장한다. 바로 풍백(風伯)·우사(雨師)·운사(雲師)다.

<삼국유사> 권1 '기이' 고조선조에는 환웅이 무리 3천 명을 거느리고 신단수 아래로 내려와 신시를 열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그리고 환웅은 풍백·우사·운사를 거느리고, 곡식과 생명, 질병, 형벌, 선악 등 인간의 360여 가지 일을 주관하며 세상을 다스리고 교화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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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대목이 흥미롭다. 풍백은 바람을, 우사는 비를, 운사는 구름을 맡는다. 왜 인간 세상을 널리 이롭게 하려는 환웅에게 바람과 비와 구름을 담당하는 세 존재가 필요했을까? 물론 단군 이야기에 현대 기후과학이 들어 있었다고 주장하려는 것이 아니다. 옛이야기를 오늘의 과학에 억지로 끼워 맞추어서도 안 된다.

그러나 기후위기를 겪고 있는 21세기의 눈으로 이 이야기를 다시 읽어보면 놀랄 만큼 과학적이고 논리적인 관계가 보인다. 바람, 비, 구름은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 서로 움직이고, 영향을 주고, 물과 에너지를 순환시킨다.

『삼국유사』에 기록된 풍백·우사·운사 『삼국유사』 권1 「기이」 고조선조에는 환웅이 인간 세상에 내려와 풍백(風伯)·우사(雨師)·운사(雲師)를 거느렸다는 기록이 나온다. 풍백은 바람, 우사는 비, 운사는 구름을 뜻한다. 바람·비·구름을 함께 등장시킨 이 오래된 기록을 오늘날 기후위기의 관점에서 다시 읽으면, 자연을 각각 떼어 관리하기보다 서로 연결된 하나의 순환으로 바라보는 지혜를 생각하게 한다. 붉은 점선은 풍백·우사·운사가 기록된 부분.
▲『삼국유사』에 기록된 풍백·우사·운사『삼국유사』 권1 「기이」 고조선조에는 환웅이 인간 세상에 내려와 풍백(風伯)·우사(雨師)·운사(雲師)를 거느렸다는 기록이 나온다. 풍백은 바람, 우사는 비, 운사는 구름을 뜻한다. 바람·비·구름을 함께 등장시킨 이 오래된 기록을 오늘날 기후위기의 관점에서 다시 읽으면, 자연을 각각 떼어 관리하기보다 서로 연결된 하나의 순환으로 바라보는 지혜를 생각하게 한다. 붉은 점선은 풍백·우사·운사가 기록된 부분. ⓒ 국사편찬위원회 한국사데이터베이스

풍백(風伯) - 바람은 열과 물을 움직인다

풍백은 바람을 맡는다.우리는 바람을 느끼지만 눈으로 볼 수는 없다. 그러나 지구의 기후 시스템에서 바람이 하는 일은 엄청나다. 바람은 열을 이동시킨다. 수증기를 이동시키고 구름을 움직인다. 바다와 육지, 숲과 도시 사이에서 물과 에너지가 이동하는 데 대기의 흐름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도시에서도 마찬가지다. 바람이 지나갈 수 있는 공간과 그렇지 못한 공간의 열환경은 달라질 수 있다. 도시의 건물, 숲, 녹지와 물길을 서로 별개의 시설로 볼 것이 아니라 공기와 열이 이동하는 하나의 시스템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

따라서 현대의 풍백을 풍력발전이라는 하나의 기술로만 표현하고 싶지는 않다. 풍백의 본질은 바람을 이용하는 기계가 아니라 열과 수증기를 이동시키는 자연의 힘이다. 기후위기 시대의 풍백은 우리에게 '바람의 길을 이해하라'고 말한다.

우사(雨師) - 비는 버려야 할 물이 아니다

우사는 비를 맡는다. 오늘날의 물관리에서 가장 이상한 점 가운데 하나는 비를 대하는 우리의 태도다. 비가 많이 내리면 가능한 한 빨리 하수관과 하천으로 보내려고 한다. 그러고는 비가 그치면 물 부족을 걱정한다. 한쪽에서는 홍수를 막기 위해 물을 버리고, 다른 한쪽에서는 가뭄을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물을 찾는다.

우사의 관점에서 보면 다른 답이 보인다. 비가 내린 그 자리에서 물을 머물게 하는 것이다. 연못과 습지가 받고, 토양이 받아들이며, 숲과 나무가 사용하도록 한다. 물의 일부는 땅속으로 스며들어 토양수분과 지하수를 보충한다. 그리고 식물이 사용한 물은 다시 증산을 통해 대기로 돌아간다.

비를 '빨리 버려야 할 물'에서 '머물고 순환해야 할 물'로 바꾸어 생각하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같은 비가 홍수 저감, 가뭄 대응, 생태계 유지, 도시의 열환경 완화에 여러 역할을 할 수 있다. 현대의 우사가 해야 할 일은 비를 지배하는 것이 아니다.비가 갈 곳을 다시 만들어 주는 것이다.

운사(雲師) - 구름은 태양과 지표 사이를 조절한다

운사는 구름을 맡는다. 구름은 단순히 비를 담고 있는 그릇이 아니다. 지표에 들어오는 태양복사와 지표에서 빠져나가는 에너지에 영향을 미치는 기후 시스템의 중요한 요소다. 여기에서 물의 역할도 중요하다. 같은 태양에너지를 받아도 물과 식생이 충분한 땅과 바싹 마른 포장면은 다르게 반응한다.

토양과 식생에 물이 충분하면 태양에너지의 일부가 물을 증발시키고 식물이 증산하는 데 사용된다. 물이 액체에서 수증기로 변하려면 에너지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숲과 물이 있는 곳에서는 물과 에너지가 함께 순환한다.

반대로 땅이 메마르면 증발산에 사용될 물이 줄어들고 더 많은 에너지가 지표와 공기를 가열하는 쪽으로 쓰일 수 있다. 운사가 태양을 마음대로 조절한다고 말할 수는 없다. 그러나 구름과 물, 식생이 태양에너지와 지표의 열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자연의 원리를 상징하는 존재라고 현대적으로 읽어볼 수는 있다. 폭염이 심해지는 시대에 우리가 운사를 다시 생각해야 하는 이유다.

그런데 둘씩 만나면 더 재미있어진다. 풍백·우사·운사를 각각 살펴보다 보니 더 중요한 것이 보였다. 세 존재 사이의 관계다.

풍백 + 우사 - 바람과 비

바람은 수증기와 구름을 이동시키고 강수 과정과 연결된다. 비가 내리면 토양과 식생에 물이 공급된다. 그 물은 다시 증발과 증산을 통해 대기로 돌아간다. 즉, 풍백이 움직이는 대기와 우사가 가져오는 비는 서로 떨어진 세계가 아니다. 공기의 흐름과 물의 흐름이 만나는 것이다. 도시에서도 물과 바람을 함께 생각하면 새로운 해법이 보인다. 토양과 식생에 충분한 물을 남겨두고 바람이 통하도록 공간을 만들면, 물·식생·공기의 상호작용을 이용한 미기후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우사 + 운사 - 비와 태양에너지

구름에서 비가 내린다. 비가 땅과 숲에 머문다. 태양이 비춘다. 그 에너지의 일부를 이용하여 물이 증발하고 식물이 증산한다. 그리고 수증기는 다시 대기로 돌아간다. 우사가 가져온 물이 운사의 세계로 되돌아가는 것이다. 따라서 비를 땅에 얼마나 머물게 하느냐는 단순한 물 저장의 문제가 아니다. 토양수분과 식생을 유지하고 증발산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순환과 지표 에너지수지를 함께 생각하는 일이다.

운사 + 풍백 - 구름과 바람

구름 역시 혼자 움직이지 않는다. 대기의 흐름은 수증기와 구름을 이동시키고, 구름은 태양복사와 강수 과정에 영향을 미친다. 바람과 구름의 관계는 결국 물과 에너지를 공간적으로 이동시키는 지구의 거대한 시스템의 일부다. 풍백이 운사를 만나야 하는 이유다.

세 사람이 함께하면 하나의 순환이 된다

이제 세 사람을 한꺼번에 놓고 보자. 태양에너지가 물을 증발시킨다. 식물이 물을 흡수하고 증산한다. 수증기는 대기로 올라가고 대기의 움직임에 따라 이동한다. 구름이 형성되고 비가 내린다. 비는 토양과 숲, 연못과 습지에 머문다. 일부는 땅속으로 스며들고 일부는 식물이 사용한다. 그리고 다시 증발과 증산이 시작된다. 태양 → 증발·증산 → 수증기·구름 → 비 → 토양·식생·연못 → 다시 증발·증산. 그 사이를 바람이 연결한다.

풍백·우사·운사의 조화, 자연은 따로 움직이지 않는다 단군 이야기의 풍백(風伯)·우사(雨師)·운사(雲師)를 오늘날의 기후과학 관점에서 재해석한 그림. 풍백의 바람은 열과 수증기를 이동시키고, 우사의 비는 땅과 생명에 물을 공급하며, 운사의 구름은 태양에너지와 강수 과정에 영향을 준다. 비는 토양과 연못에 머물고 식생을 거쳐 증발·증산하면서 다시 대기로 돌아간다. 바람·비·구름은 각각 따로 작동하는 것이 아니라 물과 에너지의 순환 속에서 서로 연결된다. 이 조화를 회복하는 것이 홍수·가뭄·폭염 등 오늘날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중요한 원리라는 의미를 담았다.
▲풍백·우사·운사의 조화, 자연은 따로 움직이지 않는다단군 이야기의 풍백(風伯)·우사(雨師)·운사(雲師)를 오늘날의 기후과학 관점에서 재해석한 그림. 풍백의 바람은 열과 수증기를 이동시키고, 우사의 비는 땅과 생명에 물을 공급하며, 운사의 구름은 태양에너지와 강수 과정에 영향을 준다. 비는 토양과 연못에 머물고 식생을 거쳐 증발·증산하면서 다시 대기로 돌아간다. 바람·비·구름은 각각 따로 작동하는 것이 아니라 물과 에너지의 순환 속에서 서로 연결된다. 이 조화를 회복하는 것이 홍수·가뭄·폭염 등 오늘날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중요한 원리라는 의미를 담았다. ⓒ 한무영·AI 생성 이미지

기후위기의 해법은 '조화'에 있다

여기에서 나는 단군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읽는 가장 중요한 의미를 발견한다. 풍백도 필요하고 우사도 필요하고 운사도 필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세 존재의 조화다. 오늘날 우리는 기후위기를 여러 조각으로 나누어 해결하려 한다. 홍수는 치수의 문제, 가뭄은 수자원의 문제, 폭염은 도시의 문제, 산불은 산림의 문제, 에너지는 또 다른 분야의 문제로 다룬다. 행정부처도 다르고 전문가도 다르다.

그러나 자연에는 그런 경계가 없다. 폭염으로 토양이 마르면 증발산이 줄어든다. 식생이 약해진다. 물을 빨리 배출하면 비가 그친 뒤 땅은 더 빨리 마를 수 있다. 반대로 비가 내렸을 때 토양과 식생, 습지와 연못에 물이 머물 수 있도록 하면 가뭄과 생태계, 미기후를 함께 생각할 여지가 생긴다.

따라서 기후위기의 해법을 하나의 거대한 기술에서만 찾을 필요는 없다. 비를 머물게 하고, 땅을 적시고, 식생을 살리고, 증발산을 회복하고, 바람이 통하도록 하며, 물과 에너지가 자연스럽게 순환하도록 하는 것. 이것은 홍수·가뭄·폭염·생태계를 따로 보지 않고 하나의 연결된 시스템으로 바라보자는 제안이다. 풍백·우사·운사가 우리에게 주는 현대적인 메시지도 여기에 있다고 생각한다.
자연을 쪼개서 관리하지 말고 다시 연결하라.

홍익인간에서 인류공영으로

그런데 이 이야기에는 과학적 원리만 있는 것이 아니다. 그 힘을 무엇을 위해 사용할 것인가라는 철학이 있다. 환웅이 인간 세상으로 내려오는 이야기의 바탕에는 홍익인간(弘益人間), 즉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는 정신이 있다.

그리고 오늘날 대한민국 헌법 전문에는 이런 표현이 있다. "밖으로는 항구적인 세계평화와 인류공영에 이바지함으로써 우리들과 우리들의 자손의 안전과 자유와 행복을 영원히 확보할 것을 다짐하면서…"

대한민국 헌법에 인류공영(人類共榮)이라는 말이 들어 있다. 교육기본법 제2조는 더욱 직접적이다. '홍익인간의 이념 아래' 교육하고 이를 통해 '인류공영의 이상을 실현'하는 데 이바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나는 이 연결을 기후위기의 시대에 다시 생각해본다. 홍익인간에서 인류공영으로.

바람에는 국경이 없다. 구름에도 국적이 없다. 비 역시 어느 나라의 소유물이 아니다. 기후위기는 어느 한 국가만 안전해진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다. 그렇다면 오늘날 홍익인간의 실천은 자연을 정복하여 우리만 더 많이 차지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의 순환을 이해하고 회복하여 그 혜택을 모든 사람과 다음 세대가 함께 누리도록 하는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지 않을까.

개천절, 다시 하늘을 바라보자

개천(開天), 하늘이 열린다는 말을 오늘 다시 생각한다. 하늘을 연다는 것이 하늘을 지배한다는 뜻일 필요는 없다. 우리가 하늘을 다시 바라본다는 뜻으로 읽어보면 어떨까. 바람을 느껴본다. 구름을 바라본다. 내리는 비가 어디로 가는지 생각해본다.

그리고 비가 그친 뒤 그 물이 땅과 나무와 대기 속에서 어떻게 다시 움직이는지를 살펴본다. 그러면 풍백·우사·운사는 더 이상 먼 옛이야기의 존재만은 아니다. 풍백은 우리에게 바람과 열과 수증기의 이동을 보라고 한다. 우사는 비를 버리지 말고 땅과 생명에 돌려주라고 한다. 운사는 구름과 태양과 물과 식생의 관계를 보라고 한다.

그리고 세 사람이 함께 말한다. 따로 보지 말고 연결해서 보라.수천 년 전 사람들이 현대의 기후과학을 알고 있었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오히려 수천 년 된 이야기를 현대 과학의 눈으로 다시 읽어보니, 바람·비·구름을 함께 바라보고 자연의 혜택을 널리 나누자는 매우 현대적인 철학과 원리를 발견할 수 있었다는 이야기다.

개천절 노래의 첫 구절로 다시 돌아간다. "우리가 물이라면 새암이 있고…" 그 샘의 물을 거슬러 올라가면 비를 만나고, 비를 따라가면 구름을 만나며, 그 사이에서 바람을 만난다. 환웅은 왜 풍백·우사·운사를 데리고 왔을까?

2026년 개천절, 나는 그 오래된 질문에서 기후위기 시대에 우리가 다시 배워야 할 답 하나를 발견한다. 자연의 힘을 따로 다스리는 것이 아니라 서로 조화를 이루게 하고, 그 혜택을 널리 나누는 것. 홍익인간에서 인류공영으로. 어쩌면 그것이 개천절이 오늘 우리에게 던지는 가장 현대적인 메시지인지도 모른다.

덧붙이는 글 | 생각해보니 우연인지 모르겠지만, 우리의 중요한 날들을 따라가다 보면 자꾸 비와 물을 만나게 된다. 지난 제헌절에는 제헌절 노래 첫 소절에서 비를 발견했다. 폭염이 계속되다가 비가 내리자 더위가 꺾이는 것을 보면서, 비와 기온의 관계를 다시 생각해 보았다. 이번 개천절에는 “우리가 물이라면 새암이 있고”라는 노래에서 다시 물을 만났고, <삼국유사>에서는 바람의 풍백, 비의 우사, 구름의 운사를 만났다.
더 거슬러 올라가면 세종대왕이 있다. 세종은 비를 그저 하늘에서 내려오는 은혜로 바라보는 데 그치지 않고 측정하고 기록하여 관리해야 할 대상으로 만들었다. 비의 양을 정확히 알고 이를 농업과 국가 경영에 활용하려 했던 지혜다.
제헌절의 비, 개천절의 물과 풍백·우사·운사, 그리고 세종의 빗물 측정. 서로 다른 시대의 이야기인데 오늘의 눈으로 다시 바라보니 하나의 질문으로 이어진다. 우리는 하늘에서 내려오는 물을 얼마나 이해하고 있으며, 그것을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가.
기후위기의 해답을 언제나 새로운 기술에서만 찾을 필요는 없을지도 모른다. 우리 역사와 노래 속에 이미 남아 있는 비를 관찰하고, 측정하고, 머물게 하고, 자연의 순환 속에서 함께 살아가는 지혜를 오늘의 과학으로 다시 읽어보는 것. 어쩌면 우리가 가진 오래된 지혜가 세계와 나눌 새로운 해법이 될 수도 있다.


#개천절#홍익인간#인류공영#기후위기대응책#풍백우사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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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오마이 물모이

별명: 빗물박사. 서울대 건설환경공학부 명예교수. 빗물의 중요성을 알리고, 다목적 분산형 빗물관리를 통하여 기후위기를 극복할수 있다는 것을 학문적, 실증적으로 국내외에 전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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