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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제주지검이 제주경찰청과 제주서부경찰서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제주경찰청 형사과 앞모습. 2026.9.8
▲8일 제주지검이 제주경찰청과 제주서부경찰서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제주경찰청 형사과 앞모습. 2026.9.8 ⓒ 연합뉴스

제주 실종사건 허위 종결 사태와 관련해 검찰이 제주경찰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제주지방검찰청이 8일 오전 제주경찰청과 제주서부경찰서를 상대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 수사관들은 이날 오전 제주경찰청 형사과와 제주서부경찰서 서장실 등을 대상으로 실종사건 처리 과정과 관련한 수사자료 등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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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압수수색은 지난 1일 제주서부경찰서 실종수사팀 소속 부아무개 경장(30대)이 직무유기와 공전자기록 위작·행사 등의 혐의로 구속 송치된 지 일주일 만이다.

부 경장은 지난 5월 30대 여성과 7월 60대 남성의 실종사건을 처리하면서 실제로 실종자와 통화하지 않았음에도 통화해 신변에 이상이 없는 것처럼 허위 내용을 입력하고 사건을 종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전수조사에서는 부 경장이 실종수사팀에서 근무하며 처리한 298건 가운데 허위 내용으로 종결한 사례 10건과 실종 프로파일링 시스템 해제 사유를 부적정하게 입력한 사례 15건 등 모두 25건의 부적절 처리 사례가 확인됐다.

경찰은 허위종결 사건에 대한 책임을 물어 전·현직 제주서부경찰서장과 서부서 형사과장, 실종수사팀장을 대기발령 조치했다.

#제주경찰#허위종결#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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