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인뉴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지난 6일 별세한 허영옥 충북도의원을 추모하며 고인의 영면을 기원했다.
민주당 충북도당은 7일 성명을 내고 "허영옥 충북도의원(복지문화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난 6일 향년 69세를 일기로 별세했다"며 "(허 의원은) 그동안 더불어민주당과 지역 발전을 위해 앞장서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충북도당은 "항상 당을 위해 헌신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했던 허영옥 의원의 영면을 기원한다"며 애도를 표했다.
허 의원은 지난달 26일 전남광주통합광역시에서 진행된 충북도의회 복지문화위원회 현장 방문에 참석하던 중 뇌졸중 증세를 보여 전남대학교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후 혈전 제거 시술을 받는 등 집중 치료를 이어갔으나 회복하지 못하고 지난 6일 오전 0시 19분께 숨을 거뒀다.
앞서 충북도의회도 허 의원의 별세 직후인 지난 6일 추도 성명을 내고 고인의 뜻을 기렸다. 충북도의회 의원과 사무처 직원 일동은 성명을 통해 "평생을 지역 정치 현장에서 소신과 열정으로 헌신해 오신 고인의 고귀한 발자취는 충북 도민들의 기억 속에 오래도록 남을 것"이라며 "고인께서 미처 다 이루지 못하신 도민 행복과 충북 발전의 큰 뜻을 이어받아 흔들림 없이 의정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도의회는 장례 기간인 6일부터 8일까지를 의회 차원의 추모 기간으로 정하고 고인을 추모하기로 했다. 당초 허 의원의 장례를 충청북도의회장으로 치르는 방안을 유족 측과 협의했으나, 가족장을 희망한 유족의 뜻을 존중해 가족장으로 치르기로 했다.
허 의원은 1957년 충주에서 태어나 충주여자고등학교와 충주공업전문학교 화학공업과를 졸업했다. 2010년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충주시의회에 입성해 6·7·8대 충주시의원을 지냈다. 특히 2018년 제8대 충주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맡아 충주시의회 첫 여성 의장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이후 2026년 6.3 지방선거에서 충북도의원에 당선돼 도의회에 입성했다. 이어 복지문화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 지역 현안과 도민 복지 향상을 위한 의정 활동을 이어왔다. 빈소는 충주의료원 장례식장 특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8일 오전 8시 30분 엄수될 예정이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충북인뉴스에도 실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