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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취임 후 첫 경기도의회 도정질문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취임 후 첫 경기도의회 도정질문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 경기도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취임 후 첫 경기도의회 도정질문을 마친 뒤 "도지사실의 문은 언제나 열려 있다"며 도의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조했다.

추미애 지사는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틀간의 첫 도정질문에서 그동안 확인하고 고민해 온 내용을 가능한 한 솔직하게 말씀드리고자 했다"고 밝혔다. 특히 경기도의 재정 상황을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왜 이런 상황에 이르렀는지 원인을 짚고 앞으로 무엇을 바꿔야 하는지까지 함께 말씀드리고 싶었다"고 했다.

실제 지난 2~3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93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는 경기도 재정위기의 원인과 책임, 세출 구조조정, 지방채 등 재정운용을 둘러싸고 추미애 지사와 의원들 사이에 치열한 질의·답변이 이어졌다. 여야 의원들은 재정위기 진단과 해법을 놓고 서로 다른 시각을 제시했고, 추 지사는 재정 정상화를 위해 구조조정과 세입 확충 등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취임 후 첫 경기도의회 도정질문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취임 후 첫 경기도의회 도정질문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 경기도

추미애 지사는 특히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에도 직접 답변한 점을 강조했다. 그는 "관례적으로 5분 자유발언에 대한 답변은 하지 않았다고 한다"면서도 "그 안에도 도민의 목소리와 지역의 절박한 현안이 담겨 있기 때문에 도지사의 목소리로 직접 일일이 답변드리는 게 도리라고 여겼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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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도의회와 집행부는 도민의 삶을 위해 함께 해법을 만들어가는 관계여야 한다"며 "무엇이 문제인지 함께 확인하고, 서로 다른 의견이 있다면 충분히 이야기하면서 더 나은 답을 찾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추미애 지사는 마지막으로 "도지사실의 문은 언제나 열려 있다. 언제든 찾아주십시오"라며 "충분히 듣고, 제가 아는 것은 솔직하게 설명드리고, 함께 답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첫 도정질문에서 재정 문제를 둘러싼 여야의 시각차가 확인된 가운데, 향후 추경안과 재정 정상화 대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추 지사의 '열린 의회 소통'이 실제 협치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추미애#경기도지사#경기도의회#추미애도정질문#경기도재정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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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너머의 진실을 보겠습니다. <오마이뉴스> 선임기자(지방자치팀) / 저서 <이재명과 기본소득>(오마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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