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보당 윤종오 의원(울산 북구)이 2일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을 만나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과 울산의료원 설립 등 울산의 주요 현안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 윤종오 의원실
진보당 윤종오 의원(울산 북구)이 2일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을 만나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과 울산의료원 설립 등 울산의 주요 현안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울산에는 현재 공공의료기관이 한 곳도 없으며 울산의료원 설립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윤 의원 지역구인 북구 구성원들은 지난 7월 24일 '제2혁신도시 유치 및 울산의료원 조기설립 범구민추진단'을 출범해 서명운동을 진행 중이다.
홍익표 정무수석을 만난 윤 의원은 먼저 정부가 추진할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과 관련해 "울산이 자동차·조선·석유화학·에너지 등 대한민국 주력산업을 이끌어 온 산업도시인 만큼, 울산의 산업과 연관성이 높고 울산의 미래를 열어갈 수 있는 공공기관들이 대거 이전할 수 있도록 청와대가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윤 의원은 이어 "울산의료원 설립을 올해 하반기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으로 지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앞서 울산의료원은 지난 2023년 타당성재조사를 통과하지 못하면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윤 의원은 지난해 8월에도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의료원 건립에 대한 예타면제를 정부에 공개적으로 촉구하는 등 울산의료원 조기 설립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홍익표 정무수석은 윤 의원이 설명한 공공기관 2차 이전과 울산의료원 설립 필요성에 공감을 표하고, 향후 사업 진행과정을 잘 챙겨보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윤종오 의원은 지난 7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을 만난 데 이어 이날 홍익표 정무수석을 만나는 등 공공기관 2차 이전과 울산 의료원 예타 면제를 비롯한 울산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전방위적으로 정부 고위관계자를 만나 설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윤 의원은 "2차 공공기관 이전은 울산의 미래 산업과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중요한 기회인 만큼 울산의 산업과 시너지를 내고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기관들이 최대한 많이 울산으로 이전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