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6년 통합돌봄 웰다잉 포럼(Well-Dying Forum) 현장 ⓒ 뉴스피치

▲이날 포럼에서 최영숙 대한웰다잉협회장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뉴스피치
존엄한 삶의 마무리를 위한 사회적 돌봄 체계의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세종에서 열렸다.
국가생명윤리정책원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이 주최하고 대한웰다잉협회가 주관하는 '2026년 통합돌봄 웰다잉 포럼(Well-Dying Forum)'이 2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생애말기 대상자를 위한 통합돌봄의 다학제적 접근'을 주제로, 존엄한 삶의 마무리와 의료·복지·사회적 돌봄 체계의 연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보건복지부,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성심의료재단이 후원했다.
포럼은 최영숙 대한웰다잉협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안신일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과 이기순 사회서비스원 원장의 현장 축사가 이어졌으며, 성일종 국회의원과 조상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영상 축사를 통해 뜻을 더했다.

▲이날 특강에 나선 이재우 충북대학교 의학과 교수 ⓒ 뉴스피치

▲종합 토론에서는 최영숙 대한웰다잉협회장이 좌장을 맡아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깊이 있는 해법을 나눴다. ⓒ 뉴스피치
이날 이재우 충북대학교 의학과 교수는 '생애 말기 대상자를 위한 통합돌봄의 다학제적 접근'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현행 돌봄 체계의 한계와 다학제적 협력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어진 종합 토론에서는 최영숙 대한웰다잉협회장이 좌장을 맡아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깊이 있는 해법을 나눴다. 토론에는 ▲이상무 평택대학교 일반대학원장 ▲백수진 연명의료관리기관 본부장 ▲박양현 안양샘병원 원목 ▲신산철 늘푸른 장사문화원 원장이 참여해 머리를 맞댔다.
토론자들은 생애 말기 돌봄과 웰다잉이 어느 한 분야의 노력만으로는 불가능하며, 완화의료 전문의를 비롯해 사회복지사, 심리상담사, 영성돌봄 성직자, 약사, 자원봉사자, 그리고 가족에 이르기까지 유기적인 '다학제적 통합 돌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특히 이날 주제발표에 나섰던 이재우 교수(충북대학교병원 호스피스 담당의)는 "존엄한 마무리는 결국 한 사람의 곁을 마지막까지 떠나지 않고 온전히 지키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세종시 공동체 미디어 '뉴스피치'에도 실립니다.뉴스피치(Newspeach)는 세종시 중장년 여성들이 주축이 되어 창간한 지역 기반 공동체 미디어로, 젠더 관점의 보도를 통해 지역 사회의 다양한 의제를 조명하고 건강한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는 새로운 언론을 지향합니다.